엄마! 공부가 뭐야?
(출처:네이버)
무엇인가를 배우는 것!
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!
건조하기는 하지만 뭐 이 정도 대답이면 자녀들도 이해할 듯합니다.
하지만!
우리 부모님들은 넘치는 애정에서 조금 더 나아가 설명을 하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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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것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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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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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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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이 당연히 해야 하는 것!
어때요 너무 추상적이지 않나요?
그래서 자녀들과 ‘동상이몽’이 되곤 합니다.
(나를 위한 것이니, 내가 싫으면 안해도 되는거구나!?)
엄마: 공부했니?...
나: 응 (학교에서 수업 잘 들었어)~~~
엄마: 공부했니?
나: 응 (나 숙제 다 했어)~~~
그래서 자녀들에게는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는 것이
이런 동상이몽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공부는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으로
"예습 + 본 학습 + 복습을 하는 것이야”라고 명확하게 이야기 해 주셔야 합니다.
쌍벽을 이루는 질문…
예습이 중요해요? 복습이 중요해요?
우문현답 같지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둘 다 중요하다!
그럼 예습과 복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?
그래서 오늘은 공부법 중 ‘예습’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.
(공부의 정의와 예습 공부법)
위 그림과 같이 간략하게 정리했지만, 아마 쉽게 이해하셨을 것 같습니다.
하지만 6,7번은 왜??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실듯하여
조금 더 부연 설명 해드리겠습니다.
Q. 일주일 전에 영어 단어 50개를 암기했다면 오늘 몇 개나 기억을 할까요?
반대로 몇 년 전에 본 제 인생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는
아직도 제 머리 속에 생생하게 기억납니다
(출처: 네이버 영화)
이처럼 특정한 기억 놀라움, 희열은 바로 장기 기억으로 저장이 되겠지만
대부분은 반복을 통해서 [시냅스 강화]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게 됩니다.
그래서 예습에서는 강화 이전에 ‘생성’이 먼저이므로 가볍게 확인 후
억지로 기억하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.
7번도 같이 연결되는 부분이구요!
또 사람은 잠을 통해서 기억, 정보에 대해 수집과 조절, 청소 등을 진행합니다.
잠은 뇌가 낮 동안 수집한 기억을 정리하는 시간이다.
잠은 크게 렘(REM) 수면과 비(非) 렘(non-REM) 수면으로 나눌 수 있다.
이 가운데 깊은 수면을 의미하는 비렘 수면 중에는 느린 뇌파 수면
일명 ‘서파 수면(slow-wave sleep)’이라는 단계가 있다.
대뇌 피질에서 약 1Hz 정도의 느린 뇌파가 뇌 전반에 흐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.
출처: [네이버 지식백과] 기억을 위한 시간, 잠 (KISTI의 과학향기 칼럼)
자 그럼 6,7번 사항이 이해가 되셨을까요?